[뉴스핌=양아름 기자] LG전자는 삼성과의 PC전쟁 승부수로 생수 페트병(500ml) 두개보다 가벼운 노트북 신제품 '그램14'(980g)을 출시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PC 신제품 출시행사에서는 초경량·초슬림 울트라 PC 그램을 비롯해 '곡면 21:9 시네뷰 일체형 PC',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듀오' 등이 공개됐다.
LG전자 PC상품기획팀 공혁준 부장은 "생산성을 강조한 노트북 중에는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 없었다"며 "그램은 화면의 사이즈를 11퍼센트 키우면서도 980g의 무게를 유지해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구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PC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