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C 이후 4년에 만에 신차 티볼리(TIVOLI)를 출시했다.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나의 첫 번째 SUV'를 표방한 티볼리의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고객층이 점점 젊어지고, 고객의 선호도가 큰 차에서 작은 차로 옮겨가는 것을 고려해 티볼리를 출시했다”며 “쌍용자동차 최초로 한 차종으로 10만대 이상 판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볼리에는 BMW 소형차 미니에 적용된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 126마력, 최대 토크 1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수동 변속기) 1635만원, TX(자동변속기) 1795만원, VX 1995만원, LX(고급형) 2220만~2347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