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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의 끝자락, 놓치지 말아야 할 에듀테인먼트 어린이 공연

기사입력 : 2015년01월13일 11:56

최종수정 : 2015년01월13일 11:56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 포스터 [사진=HJ컬쳐]
겨울방학의 끝자락, 1-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에듀테인먼트 어린이 공연

[뉴스핌=장윤원 기자] 함께 부르고 즐기는 체험형 공연,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공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만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배우들과 하나 되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롱 타임’을 갖는 공연들이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겨울방학의 끝자락, ‘체험형’ 문화활동이 각광받는 요즘 신년을 맞이해 싱어롱쇼를 선보이는 1~2월 어린이 공연을 소개한다.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1월17일~ 2월28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5주년을 맞이한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가 새롭게 돌아온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과 악기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정통 클래식공연이다.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등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와 싱어롱 타임을 마련해 본공연 이후 20여분간 관객들이 직접 따라 부르고 함께 움직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눈밭에서 뒹굴고 즐기는 뽀로로 싱어롱쇼 (~1월31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뽀로로 싱어롱쇼 [사진=웅진플레이도시]
‘아이들의 대통령’ 인기 캐릭터 뽀로로가 올 겨울 웅진플레이도시 스노우파크에서 ‘뽀로로와 노래해요’로 싱어롱쇼를 펼친다. 무대 위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TV 애니매이션에서 선보였던 노래와 간단한 율동들을 펼치며 어린이 관객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웅진 플레이도시는 탄생 5주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스토우파크(눈썰매)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튼튼영어 마더구스 싱어롱 콘서트(1월7일~2월1일, 라트어린이극장)
튼튼영어 마더구스 싱어롱 콘서트 [사진=튼튼영어]
튼튼영어가 마더구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싱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무대 위에 오르는 음악예술교육, 표현예술치료, 어린이영어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 세 명과 함께하는 싱어롱 타임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영어노래 콘서트 시간이다. 친숙한 영어노래로 구성된 공연은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해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30분에는 로비에 영어로 듣는 한국전래동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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