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의 훈련을 지휘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오른쪽). 아시안컵 개막 사흘째인 12일 이라크는 요르단을 1-0으로, 일본은 팔레스타인을 4-0으로 각각 이겼다. [사진=뉴시스] |
이라크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 호주 브리스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벌어린 2015 아시안컵 D조 1차전 요르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라크는 야세르 카심이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요르단을 울렸다. 이라크로서는 같은 조에 속한 일본에 이어 최소 2위로 본선에 진출한다는 전략. 따라서 이날 요르단을 꺾은 이라크는 무난하게 본선에 안착하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아시안컵 본선을 확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중요한 경기였는지, 이라크와 요르단 모두 빗장수비를 내세웠다. 지루한 경기 끝에 카심의 결승골로 요르단을 꺾은 이라크는 16일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은 이날 팔레스타인을 4-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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