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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인피니트 동우가 바지를 벗는다. [사진=SBS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25)가 '정글의 법칙'에서 바지를 내린다.
9일(금)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편에서 동우는 아이돌 출신임에도 털털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우는 배우 정만식과 함께 '정글의 법칙' 신입부족원으로 병만족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들은 코스타리카의 험난한 급류를 자랑하는 파쿠아레 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한다.
장장 4시간 동안 온 몸이 젖은 채로 인디오 마을에 도착한 병만족은 모닥불 주변에 둘러 앉아 몸을 말린다. 이 때 동우는 바지를 내린 채 모닥불 위에 주저 앉아 속옷을 말려 눈길을 끌었다. 그의 바지 탈의 현장을 목격한 병만족장과 박정철, 류담은 그의 돌발행동에 박장대소 했다.
이에 아랑곳 않고 동우는 속옷 앞쪽을 말리기 위해 모닥불을 향해 엎드렸고, 류담이 그의 엉덩이를 말려주기 위해 부채질을 하자 뜻밖에 불길이 솟아 동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주변은 웃음바다가 됐다.
거침없고 순수한 동우의 모습에 류담은 "너를 능가할 아이돌은 없을 것 같다"며 동우를 '초긍정 아이돌'로 인정했다.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동우의 반전 매력은 오늘(9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