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는 세상’에서 치매노인을 위해 헌신하는 송선동 씨를 만나본다. [사진=KBS ‘우리사는 세상’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우리사는 세상’에서는 치매노인을 위해 헌신하는 송선동 씨를 만나본다.
8일 방송되는 KBS ‘우리사는 세상’은 경기도 이천에서 치매노인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송선동 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최근 송씨는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에 폐렴구균 예방접종 출장 문의를 했다. 하지만 송씨에게 돌아온 답변은 보건소 외의 장소에서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송씨가 운영하는 요양시설 내의 치매노인들은 앰뷸런스가 있어야만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그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보건소에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라며 이번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시청자 칼럼-우리사는 세상’은 우리 사회를 좀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시청자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사회통념상 지나쳐버렸던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뜻있는 시청자들의 작지만 큰 노력을 통해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KBS ‘시청자 칼럼-우리사는 세상’은 매주 평일 저녁 6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