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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넥센타이어는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의 피아트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월부터 생산예정인 '500X'모델에 타이어를 공급 할 계획이다. 500X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CP671'패턴의 17인치 제품으로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시장 판매용 차양에 장착된다.
CP671은 크라이슬러 '200'과 '올 뉴200' 차량에 공급돼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마일리지 성능과 향상된 소음저감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새로이 설계된 차량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성능을 고루 갖췄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013년부터 ‘500L’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500X' 모델로의 공급을 발판으로 물량과 차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