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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홍광호 두번째 단독콘서트 게스트는?…김선영·마이클리·조정은

기사입력 : 2015년01월05일 09:24

최종수정 : 2015년01월05일 09:24

뮤지컬배우 홍광호 두번째 단독콘서트의 게스트가 공개됐다. 뮤지컬배우 김선영·마이클리·조정은 등이 함께 한다. [사진=(주)랑]
[뉴스핌=장윤원 기자] 홍광호가 자신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콘서트의 게스트가 공개됐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는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 현재 그는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광호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부제-런던에서 온 편지)’는 오는 2월 올림픽홀에서 3일간 열린다. 공연을 약 한 달 앞두고 게스트를 공개, 기대를 높인다. 
 
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홍광호와 함께 무대를 빛내 줄 스페셜 게스트는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스타 휴 메이나드(Hugh Maynard)다. 그는 현재 홍광호가 출연하고 있는 웨스트엔드의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에서 존(John)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휴 메이나드(Hugh Maynard)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온 킹’ ‘노트르담 드 파리’ ‘폴리스’ ‘댄싱인더스트리트’ ‘시스터 액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솔로 앨범 ‘휴 메이나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홍광호의 콘서트에서는 한국 뮤지컬계의 톱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월6일에는 배우 김선영, 2월7일에는 마이클 리, 2월8일에는 조정은이 참여한다. 특히, ‘위키드’ ‘맨 오브 라만차’ ‘엘리자벳’ ‘살짜기 옵서예’ 등에 출연한 김선영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위키드’ 폐막 이후로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 예정인 마이클 리가 콘서트의 둘째 날인 2월7일에 무대에 오른다. ‘더 데빌’ ‘프리실라’ ‘서편제’ ‘노트르담 드 파리’ ‘벽을 뚫는 남자’ 등 국내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클 리는 뉴욕 브로드웨이 활동 당시 ‘미스사이공’에서 투이(Thuy) 역을 맡기도 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미스사이공’의 두 투이(Thuy)가 함께하는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콘서트 마지막 날인 2월8일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은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소서노’ ‘레미제라블’로 관객과 만났다. 그의 색다른 모습을 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배우 김선영, 마이클 리, 조정은 그리고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스타 휴 메이나드 등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홍광호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런던에서 온 편지)’는 오는 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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