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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개막!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뮤지컬 '곤, 더 버스커'

기사입력 : 2015년01월02일 14:44

최종수정 : 2015년01월02일 14:44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가 2일 쁘티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이데아인터렉티브]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5년 을미년의 해가 떠오른 가운데, 공연가 첫 개막작에 눈길이 쏠린다.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와 뮤지컬 ‘곤, 더 버스커’다. 
 
2일 쁘티첼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는 CJ문화재단 신인 공연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Creative Minds)의 2014 연극 부문 공모전 당선작 세 편 가운데 하나. 석지윤 작가와 이동선 연출의 작품이다. 
 
아내의 죽음이 연쇄살인범의 짓이라고 믿는 형사와 그의 확신을 불신하고 수사를 의심하는 취조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 범죄가 보여주는 현대 사회의 징후를 그린다. 형사와 취조자의 심리싸움과 사회에 만연한 폭력과 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 중 유괴범, 할살범, 방화범과 같은 범죄자와 그 범죄로 희생된 피해자를 비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으로, 범죄로 인해 황폐해지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황택하 최명경 박기룡 백진철 이지현 이시훈 김희연 출연. 
뮤지컬 ‘곤, 더 버스커’가 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오픈런뮤지컬컴퍼니]
201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막하는 뮤지컬은 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 오르는 ‘곤, 더 버스커’(연출 박용전)다.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와 밴드 브릭 멤버 허규가 출연하며, 오는 11일까지 공연된다.
 
청춘 로드 뮤지컬을 표방하는 뮤지컬 ‘곤, 더 버스커’는 세계적으로 그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소재로 거리의 버스커들의 예술가로서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거리의 버스커(거리의 악사) 최곤(김신의 허규)과 후천적 청각장애 댄서 니나(김효정),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김보강)이 ‘니나잘해’라는 밴드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에 선정됐으며, 2014년 6월 독회공연으로 2014 문체부 한문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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