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신년사] 최경환 "구조개혁 고통 딛고 30년 성장기틀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적 개혁과제 쌓여 적폐, 우리경제 발목 잡아"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구조개혁 고통 딛고, 30년 성장기틀 마련합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5년 신년사를 통해 "공공, 노동, 교육, 금융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한번 만들면 30년 이상 오래 갈 만한 튼튼한 경제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31일 '구조개혁 고통 딛고, 30년 성장기틀 마련합시다'라는 제목의 2015년 신년사에서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공공부문의 비효율성,  현장과 괴리된 교육시스템, 금융권 보신주의 등 구조적 개혁과제들이 쌓이고 쌓여 적폐가 됐고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임을 알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으니 중장기 과제로 미뤘거나 갈등이 두려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개혁을 회피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고통스럽더라도 우리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꼭 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며 "적폐야말로 우리경제가 맞닥뜨린 문제의 몸통이고 이를 제때 고치지 못하면 국민들이 후불로 비용을 치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개혁이 밥 먹여준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행하지 않으면 돌아올 것도 없다'(空行空返 공행공반)는 말처럼 오직 국가 백년대계만을 생각하며 개혁을 완수해 내겠다"고 했다.

[전문] 2015년 신년메시지

국민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羊)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세계경제 둔화, 세월호 사태 등 대내외 도전에 맞서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올해 우리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세, 유가하락, 확장적 거시정책 등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미국 금리, 엔저, 산유국 경제 등 불확실한 위협요인들이 많고, 대내적으로도 가계부채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저하 등 경고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직되고 이중적인 노동시장, 공공부문의 비효율성,  현장과 괴리된 교육시스템, 금융권 보신주의 등 구조적 개혁과제들이 쌓이고 쌓여 적폐가 됐고,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문제임을 알면서도 해결이 쉽지 않으니 중장기 과제로 미뤘거나
갈등이 두려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개혁을 회피한 결과입니다.

이젠 물러설 자리가 없습니다.
적폐의 개혁은 우리시대의 미션이 됐습니다.

다행히 올 1년은, 시간이 ‘우리편’입니다.
전국 단위의 큰 선거도 없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개혁 공감대도 폭넓게 형성됐습니다.

따라서 고통스럽더라도 우리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꼭 하는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공공, 노동, 교육, 금융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한번 만들면 30년 이상 오래 갈 만한
튼튼한 경제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적폐야말로 우리경제가 맞닥뜨린 문제의 몸통”이고
이를 제때 고치지 못하면 국민들이 후불로 비용을 치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개혁이 밥 먹여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행하지 않으면 돌아올 것도 없다”(空行空返 공행공반)는 말처럼,
오직 국가 백년대계만을 생각하며 개혁을 완수해 내겠습니다.

개혁과 함께 경제활성화 노력도 병행해 경제체력을 키우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청년, 여성, 노인, 비정규직, 자영업자, 중소기업, 전통시장이 기를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맥박이 쿵쿵 뛰고,
새로운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 가고,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희망하는 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