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이 꿈인 ‘해피엔델(필명)’.. 2100만원 상금 획득
[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은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루어 드림(Dream) 프로젝트'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루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24일 해단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그 중 9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홍보대사 김보성씨와 함께 총 10명이 각각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가지고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7주간 '이루어Dream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해피엔젤(필명)'이 43%의 수익률을 기록해 수익률 1등을 차지해, 2100만원 가량의 상금을 거머줬다. '해피엔젤'은 까페 창업을 꿈꾸는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졌다.
그는 "이루어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꿈이 현실로 다가와 믿기지 않는다"며 "아낌없는 투자조언으로 큰 도움을 준 크레온 파트너(대림동지점 조원재 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사용중인 고물상 업무용 트럭 교체가 꿈인 '해리(필명)'는 7%의 수익률을, 몸이 불편한 자신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남편에게 환갑 선물로 차량을 구매해주고 싶었던 '하쿠나마타타(필명)'는 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쿠나마타타(필명)'는 "운용기간 중 1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유가 하락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상승분을 반납해야 했다"며 "조금은 아쉽지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루어Dream 프로젝트는 개인투자자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색프로모션이다"며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크레온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