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이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창작컴퍼니다] |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월드투어의 시작인 경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지난 13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펼쳐졌다. 프랑스 원어로 전달되는 아름다운 노래와 웅대한 무대장치,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주에서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알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프러덕션은 2016년에 본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대장정의 출발점으로 한국을 결정한 것은 ‘노트르담 드 파리’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 때문.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월드투어 성공기원 원정응원단을 선발해 1박 2일간의 경주 팬 투어를 진행했다.
맷 로랑과 리샤르 샤레스트 등 배우들은 이번 응원단과의 만남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사랑은 매우 대단하다. 우리들 역시 한국 관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동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작품을 잘 이해해주고,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한국이다. 한국 관객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힘들고, 지칠 틈이 없다. 배우들을 감동시키는 관객들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이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창작컴퍼니다]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