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에 합류한다. [사진=라이브(주)]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2015년 2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극장에서 공연된다. 동현은 해당 작품에 극 중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으로 합류한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보이프렌드는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선전을 이끄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 리더 동현은 작년 9월 시부야 ‘아이아 시어터 도쿄'에서 펼쳐진 뮤지컬 ‘천 번째 남자’라는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기에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현은 최근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서 깜짝 출연하는 등 틈틈히 연기 커리어를 쌓아왔다. 동현은 “일본에서 보여주는 두 번째 뮤지컬인만큼 전보다 더 안정적인 연기와 음색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2013년 일본 도쿄·오사카서 진행된 라이선스 공연(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의 전 회차 매진행렬에 이어, 2013년 9월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의 초청공연, 2014년 2월 일본 앵콜 공연까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마쳤다. 2014년 8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중국 북경, 상해, 광주서 라이선스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한국 공연은 11월21일부터 2015년 1월1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