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사진=뉴스핌DB] |
김효주는 12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전 미션힐스CC(파72·6387야드)에서 열리는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에 참가한다.
올 시즌 김효주는 KLPGA 투어에서 5승으로 상금 12억원을 돌파하고 상금왕,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는 내년 시즌 시작을 알리는 대회. 또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라ㅑ 소홀히 할 수 없다.
김효주는 내년 시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진출하는 김효주는 KLPGA의 데펜딩 챔피언은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최소한 KLPGA 5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김효주는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었다.
장하나(22·비씨카드)는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지난 8일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공동 6위로 통과해 내년도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올 시즌 3승의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2승의 이민영(22·한화)도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