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칼리 클로스(왼쪽)와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AP/뉴시스] |
7일(현지시간) 인터넷에는 익명의 네티즌이 올린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칼리 클로스의 키스 장면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밴드 The 1975의 콘서트에 칼리 클로스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VIP를 위해 마련된 시설 발코니에서 진한 키스를 나눴다는 게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의 설명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The 1975의 멤버 매튜 힐리와 최근 염문을 뿌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매튜 힐리와 열애설을 숨기기 위해 칼리 클로스와 장난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은 매튜 힐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무관하며, 오히려 칼리 클로스와 진지한 사이인 듯하다고 추측했다.
칼리 클로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마찬가지로 키가 180cm가 넘으며 머리색이나 스타일도 비슷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빅토리아 시크릿 조인트 무대 이후 친하게 지내왔다.
싱어송라이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신보 ‘1989’를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