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서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아파트가 2주만에 100% 완판됐다. GS건설은'위례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단지 3개 연속으로 조기 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진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에 대한 계약이 지난 5일 끝났다. 계약 시작 2주만에 계약률 100%에 도달한 것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연내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지난달 일반분양 물량 청약에서 1182가구 모집에 7696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경쟁률만 6.51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은 분양 성공요인으로 입지조건을 꼽는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걸어갈 수 있는 곳에 단지가 입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청약 결과가 높아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파트를 지어 미사강변도시에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 |
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 분양 성공을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내년 3월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서 '미사강변리버뷰자이'(2차분)을 분양한다. 55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91~132㎡까지 다양하다. 단지는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한강수변공원도 가깝다. 특히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권도 갖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