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5일 국내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15회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 최양희 장관, 유승희 의원, 권은희 의원, 전하진 의원, 강은희 의원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014년 SW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대상'과 '대한민국 SW기술대상' 등 21명에게 표창과 상장이 수여된다.
SW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산업훈장은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 산업포장 2점은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 콤텍시스템 남석우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대한민국 SW대상부문은 애니캐스팅의 주조공정 해석 소프트웨어 '애니캐스팅 소프트웨어(AnyCasting Software)'와 시큐어가드테크놀로지의 네트워크장비 계정관리 솔루션 'APPM for Password(Atomated Process Policy Management for Password)'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SW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특히 SW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도 지난 7월 'SW중심사회 선포'를 통해 SW산업의 대도약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SW산업이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