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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골프용품이 대세

기사입력 : 2014년12월03일 11: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가벼운 골프용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경량 골프용품은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성능 면에서도 무거운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 경량 골프용품은 골프클럽부터 골프백, 골프웨어까지 무게를 줄였다.

▲캘러웨이 빅 버사 베타 드라이버=가볍고 편한 스윙으로도 비거리 보장해 준다.

부드럽고 편안한 스윙으로도 증가된 헤드 스피드로 인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이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골프 역사상 가장 가볍다. 빅 버사 시리즈의 중·상급자용인 ‘빅 버사 알파’ 드라이버 무게(312g)에서 골프공 하나(45g)를 덜어낸 정도의 무게로, 267g에 불과하다. 스윙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골퍼들을 위해 개발됐다. 460cc의 헤드 크기에도 45g의 경량 카운터 밸런스 샤프트와 25g의 경량 그립을 사용해 무게를 대폭 낮췄다. 10.5도 남성용의 경우, 레귤러(R)보다 가벼운 R2 샤프트까지 제공된다.


▲아디다스골프 아디제로 언 골프화=발의 피로감 완화시켜주는 경량 골프화다.

라운드 시 신발이 가벼워야 발의 피로감이 완화된다. 아디다스골프는 올 초 초경량과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는 아디제로 원(adizero one)을 출시했다. 무게는 기존 아디제로보다 10% 더 가벼운 272.2g이다. 최첨단 스프린트스킨+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10% 줄였다. 단 7개의 클릿으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타이틀리스트 스태프 스탠드 백=골퍼의 가벼운 발걸음을 돕는다.
 
무거운 골프백에 클럽까지 모두 담으면 그 무게는 상당하다. 무거운 골프백은 골퍼의 이동성을 떨어뜨린다.

국내는 거의 전동카트를 사용해 골퍼들이 느끼는 무게감은 적은 편이나 스용차에 4개의 골프백을 실을 때 불필요하게 크고 무거운 골프백의 진실을 알 게 된다.

이 골프백은 투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2.7kg의 가벼운 설계와 자동 스탠드 기능으로 이동과 거치의 부담을 줄였다. 클럽 투입구에 장착된 듀얼 핸들과 방수 후드로 편의성을 높였다.


▲먼싱웨어 플레이어스 다운=가볍지만 따뜻하다.
 
겨울 라운드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까지 갖춘 골프웨어가 필수다. 최근 데상트코리아는 먼싱웨어 플레이어스 다운을 출시했다. 헝가리 구스다운 소재로 900 필파워를 자랑하면서도 초경량이다. 히트나비기술이 적용돼 보온성이 뛰어나다.

골퍼의 자세를 고려한 모션 3D 패턴으로 다운을 입어도 자유로운 스윙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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