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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 호치민통신] 3개월째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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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수는 올해 9월초 640p로 200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3개월째 하락 조정을 받고 있다. 9월부터 현재까지 정부 목표 5.8% 이상의 경제성장률(GDP)달성 전망, 정부목표(6%)보다 현저히 낮은 3% 이하의 소비자물가지수(CPI)전망, 무역수지 및 국제수지 흑자 기록, 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개발원조(ODA)집행자금 및 해외교포 송금증가, 달러 강세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된 베트남 환율 등 각종 펀더멘털 지표는 다른 악재로 인하여 제대로 시장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11월 베트남 증시는 10월말 대비 5.7% 하락하였다. 9월에는 8월 지수급등의 주요인이었던 오일가스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과 외국인 매도, 10월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및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와 개인신용잔액 급등에 따른 불안감 등이 지수 조정의 주 요인이었다면, 11월은 크게 다음 2가지 요인에 의해 약세가 지속되었다.

첫째는 글로벌 유가급락과 산유국의 감산합의 실패로 베트남 오일가스 개발주체인 베트로비에남(PVN)의 석유개발 탐사활동이 위축되고 이로 인해 관련 종목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진 오일가스업종이 18.8%급락 (시가총액 1위인 GAS 18.9%, PVD 18.8% 하락 등)하였다.

둘째는 중앙은행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No.36 Decree(은행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중의 하나인 “유가증권(주식과 채권 포함)에의 대출비중을 은행 정관자본금의 20%에서 5%로 축소한 것"이 개인신용축소 불안감으로 이어져 시장에너지를 더욱 악화시켰다.

현재 부실채권 정리와 구조조정이 은행업종의 가장 큰 이슈인데 2015년 3월말까지 적용 유예된 부실채권분류기준을 적용할 경우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은행들이 리스크가 있는 대출을 줄여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내년 2월1일자로 시행할 No.36의 발표는 은행의 대출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증폭했다. 여기에 최근 일부 대형증권사들이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투기성이 높은 일부 종목에 대한 신용 담보비율을 하향 조정한 것도 개인신용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확대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

12월에도 이러한 시장불안요인들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8월부터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이 언제 순매수로 전환할 것인가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개인신용 축소 불안감이 언제 해소될 것인가 또는 앞의 악재를 반전시킬 새로운 대형 호재의 출현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12월은 개인신용 증가를 수반한 부동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이다. 그러나  개인신용의 축소 우려감 등으로 올해는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11월말 발표한 정부의 서민용주택 지원규정 완화와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 허용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지수는 내외부 변수에 의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베트남 경제 펀더멘털상의 문제는 없고, 장기 성장전망이 좋은 종목의 저가매수기회가 있으므로, 전 업종, 전 종목이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어느 때보다 리서치의 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호치민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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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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