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중화권 톱스타 고원원-조우정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김범 웨이보] |
김범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결혼 축하해! 직접 와서 축하해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둘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범은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조우정과 신부 고원원을 비롯 안젤라 베이비, 왕뤄단 및 업계 관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미소짓고 있다.
특히, 김범은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범과 중화권 스타들의 우정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적인걸2'에서 김범과 조우정, 안젤라 베이비가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오다 이번 대만에서 열린 조우정과 고원원의 결혼식까지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후문.
한편, 김범은 내년 중국에서 '세 남녀의 시공을 초월한 삼각 로맨스'를 그릴 중국 영화 '중생연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