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올해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사고 화학 업종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월26일 기준 올해 외국인이 전기전자업 7조9120억원, 금융업 2조2920억원, 전기가스업 1조3703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은 반면 화학업 2조4819억원, 서비스업 1조8934억원, 운수장비업 1조2179억원은 각각 순매도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모두 7조1214억원이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보면 외국인의 대형주 순매수 규모는 전년 대비 143.53% 늘었다. 중형주는 45.42% 줄었으며 소형주는 56.12% 증가했다.
한편 아시아 주요 증시의 외국인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외국인은 한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주요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올해 한국의 경우 지난 11월26일 기준 2013년 50억달러에 이어 2014년 78억달러 순매수했다.
인도, 대만증시의 경우 외국인은 100억달러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태국의 경우 2013년에 이어 순매도를 기록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