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28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12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갤러리아백화점 전점(△명품관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은 11월 28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블랙 디셈버(Black December)” 프로모션을 마련, 갤러리아 자사카드 소지고객 30만원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시작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11/27/20141127000243_0.jpg)
그 동안 백화점들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보통 3개월, 6개월로 단기간에 국한되었지만, 이번 갤러리아백화점의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명품관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세일과 함께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그 특별함이 더하다.
또한 갤러리아명품관은 28일(금)부터 3일 동안 60만원/100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하여, 세일과 무이자할부에 이어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연중 최고의 쇼핑찬스가 될 전망이다.
12개월 무이자 할부프로모션과 동시에 진행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8일~30일)는 동업계 인터넷 쇼핑몰 중심의 행사가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세일로 총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갤러리아 직매입 브랜드 상품이 최대 90% 할인에 들어간다.
무엇보다 웨스트 리오프닝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갤러리아에 직매입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개성이 강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20~40대의 ‘컨템족(族)’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12년도와 13년도 상품이 주력으로 맥큐, 보이, 리본프로세스, 도마, 평셔널, 에팅거, 시모노고닷, 아키코오가, 오르치아니 9개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을 진행하고, 제이브랜드, R13, 커런트엘리엇, 에이지진스, 마더 등의 데님브랜드들이 60% 할인, 마커스루퍼, 스티븐알란, MSGM, 포르테포르테 등의 원피스, 니트 브랜드들이 60% 할인에 들어간다. 그리고 노스프로젝트, 덴함, YMC, 올리버스펜서 등의 겨울철 아우터 브랜드들이 60% 할인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명품관 직매입 브랜드 이외에도 협력업체의 80개 브랜드들도 14년도 겨울세일 할인율에 3일 동안만 추가세일이 들어가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고객들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그동안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들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패딩인 캐나다구스가 20~30% 일부 품목 할인을, 노비스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