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처리 난망론'에 대해…"전망은 전망일 뿐"
[뉴스핌=김지유 기자]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난망론'에 대해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정면 반박했다.
▲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TF 위원장 이한구 의원 [사진=뉴시스] |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27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연내 처리한다고 얘기를 했으면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난망론에 대해 '전망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누가 전망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자꾸 포기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연내 처리를 하겠다고 말했으면 끝까지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며 "(연내 처리가) 어려운 줄 모르고 연내 처리를 한다고 그랬겠느냐"고 꼬집었다.
예산안 문제 등으로 인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다룰 시간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한 달이나 남았는데 포기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나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 상상도 안 하고 있고,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