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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들, 경기 낙관론 강해졌다…低유가·고용개선이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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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 예상치 충족시키는 데에는 실패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심리지수가 7년여래 최고 수준을 보이는가 하면 개인소비 역시 증가세를 기록하며 소비 경기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유가 하락과 고용 시장의 개선 등 현재 경제 상황 개선이 소비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관련 지표들은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데에는 실패했다.

<사진=AP/뉴시스>
26일(현지시각) 톰슨로이터/미시건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88.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86.9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반면 잠정치였던 89.4와 예상치인 90.0에는 미치지 못했다.

리차드 커틴 서베이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경제와 관련해 부정적인 소식보다 긍정적인 소식을 더 자주 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용시장의 개선 소식은 주요한 뉴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및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한 평가에 큰 변화는 없었다"면서도 "모두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장기 전망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98.3에서 102.7로 크게 개선을 보였고 기대지수도 전월의 79.6에서 79.9로 뛰어 7년여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앞서 상무부는 10월 개인 소비와 소득이 전월보다 각각 0.2%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개인 저축률은 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개인들이 저축보다는 소비 규모를 더 늘렸음을 시사했다.

한편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상승해 예상치인 0.2% 상승을 밑돌았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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