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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야마모토 세이코와 공개 연인 선언 [사진=다르빗슈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텍사스레인저스 에이스인 다르빗슈 유(28)가 6세 연상 레슬러 출신인 야마모토 세이코(34)와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세이코에 관심이 쏠렸다.
1980년생 야마모토 세이코는 1999년 일본 여자 레슬링 55kg급 대표로 나서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도전한 야마모토 세이코는 요시다사오리(32)에게 덜미를 잡혀 출전이 좌절됐다.
이후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한 야마모토 세이코는 이듬해 아들을 출산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 그러다 2년 후 다시 레슬링 선수로 복귀한 야마모토 세이코는 폴란드 국제레슬링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또 야마모토 세이코는 일본 종합격투기 선수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의 동생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이코 역시 노리후미의 영향으로 레슬링에 입문했다.
한편 야마모토 세이코는 최근 주짓수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3년 세계 최고권위의 그래플링 대회인 아부다비 컴뱃클럽(ADCC) 아시아 예선 60kg급에서 우승, ADCC 월드 2013 본선에 진출해 3위에 입상했다. 현재는 미국 여자 레슬링 대표팀 코치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