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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다. [사진=뉴시스] |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한국 94% 1위… 가장 낮은 나라는?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한국의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로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 25개국 성인 직장인 85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을 비롯해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 홍콩(91%), 싱가포르(91%), 아랍에미리트(89%) 순이었다.
한국이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를 기록한 반면에, 스마트폰 보유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이었다. 스마트폰 보유율이 51%에 불과했다.
한편, 한국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기록과 함께 해외 출장과 여행을 다닐 때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바일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