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엔저 영향을 고려, 일본 애플스토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가격을 최대 12%(세금별도) 인상했다. [사진=애플코리아] |
요미우리 등 현지 언론들은 애플이 엔저의 영향을 고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을 각각 올렸다고 14일 보도했다. 가격상승폭은 약 10~12%다.
이에 따라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아이폰6플러스 128GB의 경우 가격이 11만1800엔(약 107만원)으로 10만엔(기존 9만9800엔)을 넘어섰다.
기기별 가격변동을 세부적으로 보면, 아이폰6의 경우 16GB가 기존 6만7800엔에서 7만5800엔, 64GB가 7만9800엔에서 8만7800엔, 128GB가 8만9800엔에서 9만9800엔으로 올랐다.
이어 아이폰6플러스는 16GB 모델이 7만9800엔에서 8만7800엔, 64GB가 8만9800엔에서 9만9800엔으로 비싸졌다.
가격변동의 영향을 받는 모델은 SIM 없이 판매되는 SIM프리 제품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