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7일 서울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케이블TV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채널이 올해 3분기 자체제작해 방송한 프로그램들 가운데 뉴스 보도분야 3편, 일반분야 3편 등 총 6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뉴스 보도분야에선 ‘공군부대 확장에 내몰리는 농민(CJ헬로비전 영동방송)’, ‘대문 앞 과속, 국도 주민 위협(티브로드 전주방송)’, ‘장애인 보조금 꿀꺽…구청 부랴부랴 뒷수습(현대HCN 동작방송)’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분야 수상작에는 ‘시사프로젝트 울림(비리가 만든 대학교-현대HCN 충북방송)’, ‘실버퀴즈쇼 청춘열전(CJ헬로비전 아라방송)’, ‘부산포 지도 25회-적산(敵産), 잊힌 역사를 되찾다(티브로드 동남방송)’가 선정됐다.
양휘부 협회장은 “이번 수상작들을 보니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잘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