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비련극 ‘홍도’ [사진=(주)문화아이콘] |
‘홍도’는 오라버니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생이 되는 홍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극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을 선보인 고선웅 연출의 최신작이다.
고선웅 연출 특유의 웃음포인트가 가미된 홍도의 이야기는 세련된 느낌의 신개념 신파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 홍도 역에 배우 예지원과 양영미, 월초 역에는 연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철리가 맡는다. ‘극공작소 마방진’ 배우들과 고선웅 연출의 의기투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화류비련극 ‘홍도’는 오는 11월6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2만~3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