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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매일유업은 KT, KBS, 하나투어, 대명콘도 등 21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드림투게더’가 지난 1일 호남지역 아동센터 학생 500 여명과 장성지역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을 초청해 미래 꿈을 만드는 축제를 벌였다고 3일 밝혔다.
드림투게더는 지난 2011년 KBS ,KT, 매일유업, 건강관리협회, 대명콘도, 하나투어, 코리아보드게임, 여신금융협회 등 21개 기업과 단체가 전국 4000개 지역 아동센터 11만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만들어주고자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7월 장성군 황룡면 황룡북초등학교를 장성군과 KT 등의 후원으로 재건축한 새싹꿈터에서 14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꿈을 만들어 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동제일교회의 자원봉사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보드게임,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다양한 공작 부스와 먹거리에 대한 체험부스를 만들어 아동들에게 추억을 제공했다.
장성교육청 양연옥 교육장은 “아동들에게 꿈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업들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아동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이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투게더는 2011년 KT의 후원으로 양평새싹꿈터와 지난해 9월에 장성새싹꿈터를 개소한 이래 내년에는 제주도에도 여신금융협회의 지원으로 새싹꿈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림투게더는 올해 초 세월호의 여파로 아동후원사업이 다소 부진했던 점을 털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