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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CEO 팀 쿡 커밍아웃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팀 쿡은 최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쓴 에세이에서 "한 번도 자신의 성정체성을 부인한 적이 없으며,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팀 쿡은 "내가 동성애자가 된 건 하나님이 내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전했다.
그 동안 팀 쿡은 수차례에 걸쳐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6월 미국 생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성소수자 행사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의혹이 증폭됐지만, 당시 팀 쿡은 직원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