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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아이언맨` 한은정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죽은 척 숨어지내고 있던 한은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14회에는 주홍빈(이동욱)의 첫사랑 김태희(한은정)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주홍빈은 김태희가 살아있다는 동생 주홍주(이주숭)의 말을 듣고 김태희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주홍주가 말한 김태희는 주홍빈의 첫사랑 김태희와 동명이인으로 밝혀져 주홍빈을 허탈하게 했다.
이후, 가짜 김태희는 주홍주에게 "난 태희 언니 부탁 들어준 것 뿐"이라고 말해, 진짜 김태희가 주홍빈과 만나지 않길 바란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에 주홍주는 진짜 김태희를 찾아가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김태희는 "미안. 너도 잘못했어. 얼마나 식겁했는지 알아? 너가 그 사람을 데리고 오는데 죽은 척 했다가 진짜 죽을 뻔 했다고"라고 변명했다.
김태희는 주홍주가 왜 죽은 척을 하는지 묻자 "어린 너한테 비밀을 간직하라고 말하는 게 미안하지만 네가 비밀 지키지 않으면 나 도망쳐야 돼. 근데 나 갈 데가 없어. 사나이답게 나 좀 도와주라"며 부탁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