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른다. [사진=클립서비스] |
배우 주진모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기황후’, 영화 ‘사랑’, ‘쌍화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2015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주진모는 공연사를 통해 “뮤지컬 무대는 언제나 제가 꿈꿔온 무대다. 게다가 ‘레트 버틀러’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남자 배우라면 모두가 거부할 수 없는 기회”라며 “라이브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돼 설렌다”는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소설과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 오는 2015년 1월9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단 5주간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