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윤종규 KB금융 회장 "12월까지 인사 없다.. 능력만 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룹비상경영회의 당부사항...윤웅원 부사장 통해 전달

[뉴스핌=노희준 기자] "언제 선임됐고 누가 뽑았는지에 관계없이 오직 능력만 보겠다. 12월까지 인사는 없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사진)가 능력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천명했다.

KB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29일 "윤 내정자가 이번주 초 그룹비상경영회의에서 윤웅원 지주 부사장을 통해 (계열사) 임원 인사와 관련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매주 월요일 지주 임원과 계열사대표들이 참여하는 그룹비상경영회의를 통해 'KB내분'사태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웅원 지주 부사장이 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내정자의 메시지는 아무것도 안 보고 '실력'만을 기준으로 인사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선임자와 임기, 출신 등에 관계없이 오직 개인의 능력만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능력 위주의 인사만이 'KB사태'로 사분오열된 구성원의 결속과 화합을 이루며 잠복해 있는 내부 채널간 갈등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윤 내정자가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하는 기준은 '연말 실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윤 내정자의 의사는 CEO(최고경영자)교체기의 혼란기에 혹시 동요할지 모를 각 계열사 대표들에게 불안해하거나 '다른 생각' 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매진해달라는 당부로 이해된다.

현재 윤 내정자가 회장과 행장을 당분간 겸임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은행을 제외한 10개의 계열사 대표들은 상당수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임기가 만료된다.(표 참조)

다만, 윤 내정자가 '임기'도 보지 않겠다고 한 데다 보통 기존 계열사 CEO와 임원들은 회장 교체시에는 '관례상' 일괄 사표를 제출한다는 점에서 모든 임원들이 재신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윤 내정자는 향후 내부 업무보고를 하는 경우에도 "형식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윤대 전 회장 시절에 지주 부사장으로 있다 KB를 떠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데다 내부 사정에 누구보다도 윤 내정자가 밝기 때문이다.

한편, KB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윤 내정자를 내달 21일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회장 후보로 결정한다. 윤 내정자는 '경영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지주 사무실에서 업무 보고를 받기 시작한다.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현황 <자료=KB금융지주>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