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이 콴왈 현 행장,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장 전념
[뉴스핌=노희준 기자] 아제이 콴왈(Ajay Kanwal)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행장직에서 물러난다. 콴왈 행장은 현재 겸임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장 역할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SC은행 관계자는 26일 "칸왈 행장이 한국SC은행장과 동북아지역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데 앞으로 동북아지역본부장에 전념할 것"이며 "한국SC은행장은 한국인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후임 한국인 행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장은 SC가 한국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선임되는 한국인 행장이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SC의 인력 구조조정, 사업축소에 대해서는 "완전히 루머"라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