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무장괴한이 캐나다 경찰에 의해 사살 당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한 남성이 국회의사당 건물 등이 있는 '팔러먼트 힐'에 침입해 국립 전쟁기념관에서 근무 중이던 병사에게 총을 발사했다.
총을 맞은 병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가 의사당 방향으로 들어서는 과정에서 수십발의 총성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괴한은 의사당 건물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당했으며 현재 의사당은 폐쇄된 상태다.
현재 캐나다 경찰은 다수의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를 진행 중으로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그가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