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ITU코리아] 최양희 미래부 장관, "단통법, 중요한 정책...정책보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양창균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해 시간을 두고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시간을 지켜본 뒤 의견수렴을 통해 단통법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보완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엿보였다. 특히 최 장관은 단통법이 초기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ITU전권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중인 최 장관은 22일 부산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단통법은 들어와서 보니까 상당히 중요한 정책이라고 판단했다"며 "우리나라 이동통신 휴대전화 환경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고 정부나 기업이 굉장한 노력을 해서 성장과 보급률까지 올라가고 데이터도 많이 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생태계가 잘돌아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그것에 대해 이전에 부작용이 많았으니 거기에 대해 단통법 생긴 것이고 고시를 만드는 과정도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방통위와 논의를 열심히하고 기업들, 여러시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단통법을 결정했다"며 "최선을 다해 만들어서 시행을 했는데 오늘이 단통법 시행 딱 3주째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법이고 제도이기 때문에 단통법이 시장의 움직임이나 개인 소비자가 받아들이는데 좀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며 "조금빠른 결과를 원하시는 얘기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정책보완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단통법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장관은 "단말기 유통구조가 좋게 정착해 각개인으로 봐서는 통신에 대한 지출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저 역시 비싼 요금제를 가입하고 있고 통신요금이 과장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가지 통신요금 서비스와 단말기 가격 지원금등에서 여러가지 지적이 나오는데 많은 부분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일부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최 장관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단통법으로 줄여부르는데 앞으로는 '단말기유통법'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통법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부정적"이라며 "미래부에서는 '단말기유통법'으로 줄여서 부르기로 했다"며 용어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최 장관은 "거시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지난 일주일의 일이었다"며 "행복도 악마도 디테일에 숨어있다"며 꼼꼼히 살펴본 뒤 정책보완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숫자적으로 발전했고 하는 부분을 잘 보면서 효과가 나오고 안나오고를 파악해 우선 그런 부분에 대해 팩트나 움직임을 보고 있다"며 "무작정 내버려두긴 어렵고 현재 토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17일) 아침에 관련된 분들하고 조찬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딱 한마디 한 것만 기사를 냈다"며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춰 강조하다보니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해명했다.

다만 최 장관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는 서운하지 않다며 겸허한 태도를 유지했다.

최 장관은 "비판을 받아보면 비판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각자 의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에 대한 의견이 많은 건 당연하다. 의견이 없는 게 이상한 것이고 의견있으면 더 받고 싶다"며 "서운하다는 생각은 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장관은 현재 부산에서 3주간 열리는 ITU전권회의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최 장관은 "ITU전권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 통신정책에 리더십을 갖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이번회의를 위해 방문한 각국 ICT 장관들도 한국의 ICT 기술이 이렇게 발전한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한껏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