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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지은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악성댓글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격투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가연이 지난 8월부터 한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정신적인 고통이 컸으며, 심리 상태가 불안해 훈련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일본 에미 야마모토와의 경기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TKO승에도 불구하고 상대방과의 실력이 동등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악성루머에 시달렸다.
또한 20대 후반으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송가연을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 충동을 느낀다. 조만간 '전기톱'을 살 것이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당신(송가연)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라며 협박식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로드FC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중앙지검 경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