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펜타즈호텔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백남 김연준 탄생 100주년 헌정음악회’를 후원한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호텔은 ‘함께 즐기는 문화·교양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시니어 타운 입소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역 단체 기관을 통해 관람 티켓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가곡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는 만추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가곡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더 클래식 500 펜타즈호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가곡 ‘청산에 살리라’의 작곡자이자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로 ‘청산에 살리라’, ’사랑하는 임이여’, ‘임 두시고 가는 길에’, ‘무곡’, ‘비가’ 등 김연준 선생의 대표가곡 20여 곡을 테너 고성현, 소프라노 이미경, 이미향, 인구슬,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이상주, 김태모, 바리톤 장철과 창단 10주년을 맞는 한국가곡합창단, 숙명글로리아 가야금앙상블 등이 연주한다.
작곡가 김연준은 함북 명천 출신으로 한양학원의 설립자이자 한국음악협회 명예이사장, 한국작곡가협회 상임고문을 지낸 음악인으로, 민족정서가 담긴 서정적인 노랫말을 바탕으로 3600여곡의 가곡과 성가곡을 남겼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