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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ETF] ⑭ 제약주 'XPH'로 변동성 홍수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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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해외시장 흐름 등 성장 드라이브 '탄탄'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기준 꾸준히 견고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섹터 중 하나는 헬스케어 분야다.

그 중에도 제약주는 헬스케어주 내 다른 업종보다도 변동성이 적고 방어주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단기 급락 등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로운 투자 대안에 꼽힌다. 다시 말해 경제 상황이 변동성을 보이더라도 사람들은 치료를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한 약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개념이다.

먼저 전세계의 흐름이 고령화로 기울고 있다는 점은 제약회사들에게 호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의 대부분을 노년에 소비한다는 점에서 인구 고령화 추세는 업계의 향후 전망을 낙관하게 하는 부분이다.

미국에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로 불리는 연령층이 78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미국 자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고령화 및 소득 수준 상승 등도 모두 제약 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중국의 의료 시장은 40%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미국 제약 회사들이 해외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약업체들의 신흥국 시장 내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다면 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하는 새로운 드라이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최근 수년간 제약업체들은 몇가지 주요한 약품들에 대한 독점권을 상실하고 있다. 특허 손실은 지난 2012년 정점을 이룬 뒤 조금씩 잦아들고 있어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제약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성장의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데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그 밖에도 이른바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미국의 건강 보험 개혁이 진행됨에 따라 제약업체들은 지금까지 나타난 수혜 외에도 더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파이더 S&P 파머슈티칼ETF(XPH)의 3년간 수익률 추이. 출처=야후

◆ 3년간 110% 랠리…제약주 대표 ETF

'스파이더 S&P 파머슈티칼ETF(SPDR S&P Pharmaceuticals ETF.종목코드:XPH)'는 미국내 제약회사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는 제약주 대표 ETF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민감도를 감안한다면 최근에 나타나는 불확실성을 만회하는 대안으로는 가장 먼저 고려해볼 만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 ETF는 특히 메디컬 서비스나 장비업체와 같이 헬스케어 섹터 중에서도 높은 변동성을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게 설계돼 있다. 동시에 XPH가 좁은 영역의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헬스케어 ETF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XPH는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에 대한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존슨앤존슨, 화이자 등 대형업체들과 상대적으로 작은 업체들이 공존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출시된 XPH의 3개월 평균 거래량은 7만6000주 가량이며 배당수익률은 0.65%다.

포트폴리오 상위에는 ▲ 옥실리움 파머슈티컬스(Auxilium Pharmaceuticals) 4.67% ▲ 아바니어 파머슈티컬스(Avanir Pharmaceuticals) 4.02% ▲ 임팩스(Impax Laboratories) 3.91% ▲ 앨러간(Allergan) 3.66% 등이 올라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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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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