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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 불러드, QE 종료 연기 필요성 주장

기사입력 : 2014년10월17일 00:47

최종수정 : 2014년10월17일 04:37

"美 인플레이션 전망 약화되고 있어"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 내에서 매파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프로그램(QE)의 종료 시점을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준은 당초 이달 말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QE를 종료할 것으로 예고해왔다. 그러나 미국이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유럽 등의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존의 방침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6일(현지시각) 불러드 총재는 블룸버그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한 수준이지만 유럽의 전망이 하향되면서 시장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며 이같은 이유로 연준이 QE 종료를 연기하는 것은 적절한 방안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각종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선을 하회한 바 있다.

동시에 유가도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화 강세 흐름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연준은 오는 28~29일 FOMC를 통해 QE 종료 등에 대한 통화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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