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피는 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을을 맞아 가을에 피는 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을 하면 대표적으로 '코스모스'를 꼽을 수 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菊花科)에 속하며 6~10월에 개화하는 꽃이다. 일조량이 많다가 적어지고, 기온이 높다가 낮아지면 핀다. 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 한다.
국화도 가을 꽃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는 국화는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하다. 주로 장례식에서나 제례용으로 사용된다. 국화는 추위에 아주 강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국화과에 해당하는 구절초는 9~10월에 개화하며, 고산지대인 경우 10~11월 초에 꽃이 핀다. 구철초는 '울릉국화' '낙동구절초' 포천구절초'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만 30여 가지가 넘는다. 대부분 들국화로 불리고 있다.
이 밖에도 가을에 피는 꽃은 투구꽃, 자주쓴풀, 조개풀, 각시취, 방울꽃, 분꽃, 한라돌쩌귀, 산비장이, 부용, 솔체꽃, 사철란, 독활 등 매우 다양하다.
가을에 피는 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에 피는 꽃, 진짜 다양하다" "가을에 피는 꽃, 그래도 가을엔 코스모스지" "가을에 피는 꽃, 국화 종류도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