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사진=KLPGA/박준석] |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파72·6741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이정민(22·비씨카드)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이정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태 역대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시즌 가장 먼저 4승을 찾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