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초역세권인데다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진 광명시 오피스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 23층 1개동 총 336실로 전용면적 24~25㎡ 273실과 전용39㎡ 63실로 이뤄진 초역세권 단지다.
길 하나만 건너면 KTX역 광명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역(계획)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KTX 광명역 때문이다. 이 곳에서 KTX를 타면 정부 세종청사로 잇는 오송역까지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시간내 세종시 접근이 용이한 단지이다.
또 광명역에는 지난 2012년 대형쇼핑몰 코스트코 광명점이 입점해 있고 오는 12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세계 최고 가구점인 이케아 광명(국내1호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중견기업이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이 들어서, 총 17개업체 중 컴퓨터 냉각장치 부분 1위 업체인 잘만테크, HD방송장비 국내시장 1위 웨이브텍, 공기조화기 제조업체 금강씨앤텍 등이 입점계획을 세웠다. 나머지 14개 업체는 오는 2015년까지 입점할 예정이다. 이밖에 근처에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도 있어 이들 직장 수요로 인한 풍부한 배후수요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명국제디지털클러스터(GIDC) 가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 역시 용지에 들어서게 된다. 올해 연말 착공해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세계적인 디자인산업과 LED산업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도시를 목표로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뛰어난 주거쾌적성을 함께 갖고 있다. 지구 서측으로는 서독산이 위치해 있고 동측으로는 안양천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는 약 축구장 20배 규모의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이 맞붙어 있다. 특히 근린공원을 단지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안양천 등도 도보이용이 가능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했다.
오피스텔이지만 가구 내부 환경은 아파트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각 가구의 천정고를 최대 2.6m까지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GS분양소장은 "광명역파크자이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대규모 기업이주를 통한 임대수요확보 및 세종시 이주수요까지 흡수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여서 이미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44-9997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