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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 "현대중공업 '물량팀' 실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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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의원, "현대중공업 296개 협력사 물량팀 운영"

<출처:이인영 의원실>
[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조선소 산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다단계 비정규직 하청조직인 '물량팀'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현대중공업 종합안전보건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96개 협력사에서 물량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량팀'은 조선업체들이 빠르게 물량을 처리해야 할 때 쓰는 방법으로, 필요한 일감을 하청업체들로부터 받아 빠르게 처리하고 빠지는 10~15명 규모의 단기 공사 팀을 지칭한다.

이는 짧은 기간에 물량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산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그동안, 조선 업계는 물량팀의 존재를 부인해오고 있었다. 

이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1차협력업체와의 재도급금지계약을 맺고 있으나, 1차 협력업체가 하청업체에 재도급을 주는 관행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난 몇 년간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으나 그 실체가 증명되지 않았던 '물량팀'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입수한 이인영의원이 입수한 '현대중공업 종합안전보건진단' 보고서는 올해 상반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주도로 67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조사한 결과보고서다.

보고서에는 현대중공업과 1차협력업체의 '도급기본계약서’ 사본과 함께 물량팀의 운영실태, 조직방식, 문제점이 기술되어 있으며, K기업의 근로자 등록현황과 현대중공업 출입증 발급현황을 비교해 물량팀의 실체를 확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 의원은 "보고서에서 ‘물량팀장 일부는 개인사업자등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음’이라는 표현을 통해 사업자등록조차 하지 않은 물량팀장이 대다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다단계의 왜곡된 도급구조가 조선산업의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조선산업에 대한 근본대책 수립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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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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