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빈(사진)이 곽경택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정호빈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에 캐스팅, 지난해 개봉한 영화 ‘친구2’에 이어 곽경택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극비수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유괴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감동 수사 극으로 정호빈은 수사본부를 이끄는 수사과장 서정학 역을 맡았다. 그는 김윤석과 수사본부 내에서 대립 각을 세우며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정호빈은 올 상반기부터 계속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 곽경택 감독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호빈은 “곽경택 감독님과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극비수사’는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