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신곡 '내 마음이 뭐가 돼' 7일 공개 [사진=위얼라이브]

윤하는 7일 정오 '내 마음이 뭐가 돼'를 발표, 그 동안 수 많은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노래를 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윤하의 감성 보컬로 완성 된 '내 마음이 뭐가 돼'는 밴드 넬의 김종완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윤하의 보이스 컬러에 최적화 된 이별 노래로 완성했다. 이 곡은 앞서 김종완이 윤하를 만나 서로가 살아오면서 느낀,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담히 나누면서 시작됐다. 앞서 김종완이 단일 곡으로는 최장 시간 공들여 작업한 곡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 곡에서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세 단계로 나누어 대화체로 풀어내어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을 자극시킨다. 이러한 구성은 사운드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소리를 최대한 배제하고 차분함 속에 절제된 리듬감을 중심으로 음악이 흐르듯 펼쳐진다. 가사 또한 사운드의 흐름과 조화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곡 속에 오롯이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6일 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된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엔 윤하가 그 동안 불렀던 ‘이별 노래’의 제목만을 나열하여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했으며, 이야기 끝에는 ‘내 마음이 뭐가 돼’란 타이틀을 띄워 여운을 남겼다.

이날 앞서 공개한 3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 뮤직비디오 풀 버전도 음원과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 관계자는 “윤하는 그 동안 수 많은 이별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내 마음이 뭐가 돼'는 특히 가사에 집중해 주셨으면 한다. 공감 가는 가사와 윤하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지며 마치 ‘나를 위한 이별 노래’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윤하가 전하는 이별 노래 완결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곡 '내 마음이 뭐가 돼'는 7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