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스위스 천상의 목소리 '취리히 유스 콰이어'가 한국을 찾는다.
개관 10주년을 맞는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은 "세계가 인정한 합창단 스위스 '취리히 유스 콰이어'가 10월 7일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2005년 창단한 '취리히 유스 콰이어'는 창단이후 줄곧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마이클 콜이 지도를 맡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15~25세의 취리히 콘서바토리 성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5년, 2007년 스위스 합창콩쿨에서 우승하며 스위스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부상했고 이후 세계 유명 합창제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취리히 유스 콰이어'는 클래식, 가스펠, 팝, 재즈, 르네상스, 뮤지컬, 세계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별'과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등 한국노래도 들려준다.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www.nowonart.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951-3355)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