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인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S&P는 인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전망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새로운 인도 정부가 잃어버린 성장 잠재력을 되살리고 재정을 건전화하는 데 필요한 개혁을 할 의지와 역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용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 'BBB-'는 투자등급 가운데에서는 가장 낮고 투기등급의 시작인 'BB+'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