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제30회 신한동해오픈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30’이라는 커다란 숫자가 골프코스 페어웨이에 벙커형태로 새겨진 것이 특징. 특히 숫자 ‘0’을 신한금융그룹 로고로 처리한 것이 눈에 띈다. 이것은 신한동해오픈이 30주년을 맞았다는 자연스러운 해석은 물론, ‘30회’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우리나라 남자골프대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때문에 선수들은 우승하고 싶은 대회, 골프팬들은 갤러리로 참관하고 싶은 대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해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졌고, 갤러리는 이들의 경쟁을 지켜보기 위해 티켓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이자 2014년 시즌 KPGA 투어의 최종 성적표를 가늠할 이번 대회에는 미국 PGA 투어와 일본 JGTO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PGA 투어 3년차이자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배상문(캘러웨이),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2015년 PGA 투어카드를 획득한 2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김민휘(신한금융그룹)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오는 11월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주요 온라인 티켓 판매처인 지마켓, 옥션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가격은 일일권 3만원, 전일권 5만원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문의 02-487-0030.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